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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중 총 5번의 숙소 변경이 있었는데 다 좋았지만 우리가 정말 만장일치로 또 가고 싶은 곳은

발도르차 숙소였던 테라 안티카 Terra Antica 다.

발도르차에서 머문 시간이 1박이라 아쉽기도 했고 그 풍광이 너무 좋아서 였기도 하지만

숙소가 정말 맘에 들어서 특히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

발도르차 지방은 거의 와이너리와 함께 운영하는 팬션 같은 숙소/호텔들이다.

부킹닷컴에 들어가서 온갖 숙소를 뒤지다가 여기를 보자마자 아 바로 예약해야지 했던 곳이었는데

진짜 예약하길 백번 잘했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잘 못 하긴 했지만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고 룸 컨디션, 풍경 뭐 하나 모자란 것이 없는 숙소였다.



들어가면 이렇게 웰컴 드링크로 스파클링 와인 한잔씩 준다.

기대도 안 했는데 대접 받는 느낌.





방 바로 앞에는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편히 앉아서 풍경를 즐길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에 앉아 있으니 완전 천국.



깨끗한 물의 수영장!

아침에 체크아웃 할 때 보니 수영장 안에 청소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매일 청소 하는 듯.



5월 말이라서 찬물에 수영할라니 살짝 쌀쌀했지만 막 추워서 못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다.

낮에는 돌아다니다가 늦은 오후에 들어갔었는데 한참 더운 한낮에 들어갔으면 딱이었을듯.



수영장에서 좀 놀다 바로 옆에 자쿠지에서 와인 마시면서 유유자적.

풍경도 멋있고 고요하고 정말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ㅠㅠㅠㅠ

정말 강추!!!




방은 완전 깨끗한 현대식이다.

우린 4명이라 거실에 쇼파를 침대로 변경해놓을 듯 했다.



없는 게 없던 부엌!

왼쪽에 보이는 서랍장 같은 것이 냉장고이다. (엄청 큼)



정말 맘에 들었던 화장실!

세면대가 2개여서 좋았고, 샤워기 수압도 엄청 셌다.



밤에도 멋있었던 숙소.



발도르차 평원 한가운데 와이너리에 있는 숙소라서 근처에는 식당 같은 것이 전혀 없다.

가까운 시내에서 장 봐와서 저녁은 직접 해먹어야 하니 참고.

우린 삼겹살이랑 스파게티 해서 와인 파티 했다.

와이너리라서 와인, 올리브유, 발사믹식초는 판매도 하고 있어서 그건 숙소에서 사 먹을 수 있다.

모르고 와인을 슈퍼에서 4병이나 사와서 후회했다. ㅠㅠㅠㅠ



부킹닷컴에서 1박에 4명으로 190유로에 예약했다.

아래 링크에서 예약하면 USD15 할인됨.

https://www.booking.com/s/11_6/sungye62


만약에 발도르차에 다시 간다면 다른 숙소 안 알아보고 꼭 여기로 다시 가고 싶을만큼 대만족 했던 숙소이다.

강추 백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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