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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탈리아 여행 항공권은 KLM 에서 구매했었다.

하기 글 참고.

2017/02/08 - [여행/17'이탈리아] - KLM 항공 다구간 이탈리아 항공권 구매기

KLM 사이트에서 구매했지만 인천-피렌체 구간은 파리를 경유하는 에어프랑스 항공편으로 예약 되었다.

같은 스카이팀이라서 그런지 KLM 사이트이지만 대한항공 항공편도 조회 됐었다.




출발 하기 30시간 전부터 웹체크인이 가능하고 그 전에 좌석 배정 하려면 일반 좌석을 포함한 모든 좌석은 돈을 지불해야 가능하다.

상기 좌석 배치도가 이코노미 좌석 배치도이며, 

프리미엄 이코노미(에메랄드색), 앞쪽 이코노미 좌석(노란색), 2인용 좌석(초록색), 비상구석(빨간색)은 일반 좌석보다 가격이 비싸다.

일반좌석(남색)은 웹체크인시에는 무료 좌석 배정 가능하지만 그 전에는 마찬가지로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지정 할 수 있다.




우리는 이코노미 항공권을 구매 했으며, 30시간 전 웹체크인에 맞춰서 좌석 배정에 들어갔다.

에어프랑스 웹체크인 --> https://www.airfrance.co.kr/KR/ko/local/core/engine/echeckin/IciFormAction.do

이미 많은 사람들이 추가로 돈을 지불하고 좌석을 구매했는지 뒷쪽 좌석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여기서 일정 비용을 내면 비즈니스 좌석도 지정 할 수가 있었다!!

배정 시 앞쪽 비즈니스 석 배치도까지 보이면서 프리미엄이코노미 등 처럼 추가 비용을 내면 배정이 가능하게끔 나왔다.

가격은 KRW997,200 으로 비즈니스석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다.

에어프랑스 예약과 전화 해서 물어보니, 예약과를 통해 정식으로 비즈니스 항공권으로 인천-파리 구간만 변경 하려면

변경 수수료와 요금차액 포함 약 26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웹체크인시 비즈니스 석으로 지정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물론 좌석이 남아 있을 경우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고,

항공권 자체가 비즈니스항공권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일리지는 이코노미와 동일하게 적립 된다.




여행 전 며칠 동안 잠도 못 잤고 일도 많아서 선물 주는 셈 치고 비즈니스석 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웹체크인 시 원하는 좌석으로 선택 하면 바로 카드로 결제 하게끔 나온다.

결제 하면 보딩패스 출력하게 나오는데 이것은 안 해도 된다.

출력한 보딩패스는 사용이 불가하여 인천공항 카운터에 가면 실물 보딩패스를 준다. (출력물은 보지 않음)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도 사용 가능했지만 시간도 넉넉치 않았고 친구들도 있어서 나는 사용 하지 않았다.

이코노미 일땐 그렇게 비행기 타기 싫더니 비즈니스 라서 즐겁게 탑승 ㅋㅋㅋ



일부러 옆에 아무도 없었던 3석 중 6G 로 지정했다.

탑승하자마자 웰컴 드링크.

화면도 이코노미 보다 크고 발도 쭉 뻗을 수 있고 역시 돈이 좋음. ㅋㅋ



메뉴도 한번 봐주고.



이륙 하자마자 샴페인과 핑거푸드, 과자를 준다.

저 미니트위스트 짱맛. 



메인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

샐러드 등이 나오는데 저 구운 관자하고 살라미가 정말 맛있었다.



나는 메뉴에 투르드노라고 씌여있는 비프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승무원들이 모두 프랑스인인데 비즈니석엔 보조로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여 메뉴가 어떤건지 설명해주고 주문도 받아준다.

그런데 내가 비즈니스 마지막 라인에 앉아서 그런지 비프스테이크가 다 떨어졌다고 다른 걸 선택하라고 해서 ㅠㅠㅠㅠ

할 수 없이 생선요리와 파스타 선택.

먹을만 했지만 난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을 듯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좌석 선택시 비즈니스 마지막 줄은 비추한다.



디저트와 차.

홍차도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상자 가져와서 선택하라고 한다.



이건 아무때나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체다치즈 포카치아 이다.

출출할때 중간에 한번 먹으면 딱.

완전 맛있다.



착륙 전 나왔던 식사.

이 때는 별도로 에피타이저나 디저트가 나오진 않고 그냥 한 플레이트에 같이 나온다.

메인은 버섯 크림 파스타 같은건데 맛있긴 했는데 이거보다 옆에 연어 샐러드가 더 좋았다.


180도 펴지는 침대칸 이고 항공권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기회가 된다면 강추!!

그런데 첨부터 비즈니스로 구매해서 비싼값으로 이용했으면 아까웠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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