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You only live once!

<스플리트 맛집>

1. 스페룬 Sperun

이미 검색해뒀던 곳이기도 했지만 호텔 리셉션에서 레스토랑 추천 해달라고 하니까 스페룬을 말해주길래 고고.

번화가에서 좀 벗어나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지도를 잘 보고 가자.

라바거리에서 궁전을 뒤로 하고 걸어올라오다 보면 분수가 하나 보이는데, 그 분수를 지나서 Sperun 길로 가면 된다.

아래 지도 참고.

스페룬은 실내와 야외에 테이블이 있는데 우리는 식사시간보다 좀 일찍 가서 마침 야외테이블이 있었다.

늦게 가면 없을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야외에 앉으려면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와인 한병으로 시작.

짱 맛난 스테이크.

상큼한 문어샐러드.

고소한 크림 파스타.

이건 직원이 추천한 생선구이인데, 비린내는 없는데 퍽퍽해서 별로였다. ㅠㅠ

이거 빼고는 모두 성공!

2. Zinfandal Food and Wine Bar

여긴 스페룬에서 저녁 먹고 궁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야경 보고 가게 구경하다가 만난 곳이다.

좋은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와서 들어갈까말까 하다가 와인 마시자고 고고.

아저씨가 바로 옆에서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시는데 분위 정말 좋고 대만족한 곳이다.

골목에 있어서 찾기 좀 어려울수 있다.

저렴하고 맛나는 와인.

직원들도 엄청 친절해서 원하는 종류의 와인 얘기하면 추천 잘 해준다.

테이블 바로 옆 라이브하던 아저씨.

우리가 막 호응해주니까 좋아하셨다. ㅋㅋ

스페룬에서 배터지게 먹어서 살라미 플레이트.

내가 좋아하는 치즈 살라미 올리브 다 있음.

와인 두병 마시고 나옴.

식사류도 많아서 다른 테이블에서는 식사 하는 현지인도 많았다.

식사도 괜찮을듯 했서 다음날도 스플리트에 머물렀으면 저녁 먹으러 갔을듯.

모던한 스타일의 깔끔한 레스토랑.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