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중 첫 숙소였던 피렌체의 호텔 알피에리9.
부킹닷컴을 미친듯이 뒤져서 찾아냈던 호텔인데 보자마자 이거야 싶어서 예약했다.
호텔 시설이나 조식은 정말 만족했는데 위치가 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서 두오모까지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 된다.
지도에서 보면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두번만 꺾어지면 두오모가 나오는데 캐리어를 끌고 간다거나 하긴 힘들다.
그리고 건물 전체가 호텔이 아니고 Alfieri 거리의 9번지라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아파트먼트 한개 층을 빌려서 호텔로 개조한 듯 하다.
그래서 1층에 로비가 없고 저 문이 닫혀 있어서 처음 올라갈 때는 인터폰 해야 한다.
직원들이 엄청 친절해서 인터폰 하면 캐리어 가지러 내려와준다.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식당이 있다.
여기서 조식이 제공 된다.
이곳이 로비.
저 복도 끝이 우리방이었다.
4명이 쓰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넓은 현대식 화장실.
엄청 깨끗하고 쾌적했다.
더블베드 1개, 싱글베드 1개, 엑스트라베드 1개가 제공되었다.
방 크기가 작지 않아서 4명이 있어도 붐비는 것 같지 않았다.
조식은 로비 곳곳의 테이블과
메인 식탁에서 제공된다.
기본으로 크라상 한개씩 나와있는데 진짜 완전 맛있다.!!
그 외 다양한 종류들의 빵과 요거트 등과 원하는 계란 요리를 말하면 직원이 바로 옆 부엌에서 직접 만들어 가져다 준다.
차도 이쁜 티팟에 가져다 주고, 커피도 맛나게 내려주신다.
이쁜 테이블에서 대접 받으니 공주놀이 하는 느낌 ㅋㅋㅋ
우리는 3박 동안 계속 아침 일찍 투어 나가느라 못 먹었다가 막날에만 먹었는데 정말 아쉬웠다 ㅠㅠ
전체적인 모습은 동영상으로 첨부!
가격은 4인 3박에 KRW810,577 이었으며, 부킹닷컴에서 예약했다.
아래 링크에서 예약하면 USD15 할인됨.
https://www.booking.com/s/11_6/sungye62
위치가 조금 아쉬웠지만 그 외 방 컨디션이나 직원 친절함, 조식은 완전 만족한 호텔이었다.
프론트에 말하면 택시 콜도 가능하니 공항이나 산타마리아역으로 이동할 때는 택시 이용을 추천한다.
'Travel > 17'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피렌체 맛집 - 자자 zaza / 달오스테 dalloste (0) | 2017.07.12 |
---|---|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친퀘테레 당일치기 일일투어 (3) | 2017.07.01 |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조토의 종탑 예약방법 및 후기 (0) | 2017.06.18 |
에어프랑스 인천-파리 구간 비즈니스 탑승 후기 Airfrance Business (2) | 2017.06.11 |
KLM 항공 다구간 이탈리아 항공권 구매기 (0) | 2017.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