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LO# You only live once!

충남 아산에 괜찮은 출사지로 은행나무길이 있다.

원래는 더 있다가 가야 은행나무가 노랗게 되는데 내가 갔을 때는 아직 초록빛이 많았다.

대신 바로 옆에 쭉 코스모스 밭이 있었다.

은행 나무가 하도 울창하게 아직 초록빛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찍기 좋았다.

오히려 사람도 없고 더 좋지 않았나 싶다.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로 선정된 은행나무 길은 1973년에 심어져서 

아름드리 은행나무 수백 그루가 곡교천을 따라  현충사 입구까지 터널을 이룬다.

작년에 왕복 16키로 자전거 도로가 개설 되었다고 하니 자전거 대여 하여 끝까지 가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은행나무길에서 사진 찍고 내려가서 코스모스 밭에서 찍었는데 2시간 정도 있었다.

사실 같은 풍경이라 오래도록 시간을 보내면서 사진 찍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Model : 윤정, 인호

Camera : Minolta x700

Film : Kodak colorplus ISO 200

Camera : Olympus E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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