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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에서 4박을 하면서 많은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그 중에 제일 괜찮았던 파노라마레스토랑과 zuzori 를 제외하고 나머지 레스토랑들을 소개해보겠다.

2개 식당 후기는 아래 별도의 글을 참고.

2017/02/20 - [여행/16'크로아티아]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맛집 파노라마 레스토랑 panorama restaurant

2017/02/22 - [여행/16'크로아티아]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맛집 zuzori




1.   Dubravka 1836 Restaurant & Cafe

두브로브니크 도착해서 짐 풀고 제일 처음으로 방문했던 식당이다.

숙소였던 힐튼에서 가깝기도 했고 블로그 검색에도 있었고,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손님도 많아서 실패 확률이 낮아 보였다.

위치는 필레게이트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바다 보일때까지 가면 바로 나온다. 굉장히 찾기 쉽다.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무조건 바깥쪽 테이블을 추천한다.

바로 옆이 바다라서 전망이 좋고 서버들도 굉장히 친절했다.



테이블 전경.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왼쪽으론 성벽, 오른쪽으론 로브리예나츠요새 그리고 바다가 보인다.



바다쪽에 붙어있는 테이블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안쪽으로 ㅠㅠ



시원한 맥주 한잔 하니 살거 같았음.



정확한 메뉴명은 생각이 안 나고 grilled squid 였던거 같은데 정말 맛있었다.

오징어보다 부드럽고 간도 적당하고 같이 같이 나온 야채도 맛남.



맛있었던 해산물 리조또.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안 짜고 맛남.



역시나 괜찮았던 라자니아.

엄청 배고파서 허겁지겁 해치웠는데, 두브로브니크 첫끼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엄청 만족했다.

막 엄청 환상맛이고 그러면 거짓말이고, 평균이상으로 다 맛있었다.

추천!~




2. Lokanda Peskarija  로칸다 페슈카리야

검색 해보니 많이 나와서 갔던 식당인데 솔직히 실망.

음식도 너무 짰고, 비둘기 정말 싫어하는데 비둘기가 자꾸 날아다님 ㅠㅠ

old port 앞에 있어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은 있긴 하지만 맛집은 아닌듯.

위치는 old port 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꼭 먹어보라는 레몬맥주로 스타트.

근데 시원한 맛이 덜해서 나는 생맥주가 더 좋았다.



홍합탕인데 너무 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지 않았으면 맛있었을거 같은데 짜도 너무 짰음..



먹물리조또.

이건 밥이 좀 설익은 듯한 느낌에 마찬가지로 엄청 짰다.



두브로브카에서 먹은게 너무 맛있어서 또 주문한 squid.

이것도 역시 굉장히 짰다. ㅠㅠ



맥주로 마무리.

먹을 때는 그냥 맛있다 하면서 먹었는데 다시 가고 싶진 않은 식당.

사실 간만 쎄지 않았다면 괜찮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다.

혹시 가실 분들은 꼭 주문할 때 소금 빼달라고 얘기 할 것. 꼭!!!

 


3. tutto bene  투또베네

크로아티아식 음식을 파는 곳은 아니지만 정말 강추~!!

값도 엄청 싸고 맛있어서 우리는 두번 방문 했다.

찾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플라차 대로에서 골목 안 쪽으로 쭉 들어가야 한다.

아래 지도 참고하자. 선 그어놓은 곳이 플라차대로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지 항상 사람이 북적 거리는데, 앉아서 먹을 테이블이 3개인가 밖에 없어서

자리 선점이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ㅠㅠ



엄청 큰 피자.



윙 정말 강추!!!!!!!!!!!!!!!!! 이게 정말 맛있다.

첨에 5개인가 시켰는데 다 먹고 10개 더 시켜서 또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갔을땐 그냥 20개 주문 ㅋㅋ



이건 케밥. 엄청 크다.



가격도 싸고 맛도 있는데 유일하게 테이블이 몇개 없는게 단점.

사람도 많고 그래서 맘 놓고 편하게 먹기가 좀 그렇다. 

그래도 강추~!!!!

 


4. Lady PIPI  레이디피피

맛집이라서 현지인들도 많이 오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데 찾아가기가 힘들다.

우리는 이날 스르지산을 걸어서 내려왔다가 저녁 먹겠다고 간건데 이 식당이 완전 성벽 제일 위쪽에 붙어있어서 

계단으로 한참을 올라가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다. ㅠㅠㅠㅠ


위치는 다음과 같다.

왼쪽에 빨간박스가 필레게이트이고, 거리상으로는 가까워보이지만, 

플라차대로에서 레이디피피까지가 모두 계단이다. 성벽이 보일때까지 끝까지 올라가면 된다.


밖에서 기다리면 서버가 부르는데 우리는 저녁 8시반 정도에 갔는데도 1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다.

지붕이 없어서 비 오는 날에는 영업을 하지않으니 참고하자.

그리고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합석 시키는 경우도 있다.



찹스테이크 였던것 같은데 무난했다.



짱맛있었던 송로버섯 크림리조또. 



역시나 맛났던 안심스테이크.



상큼한 옥토퍼스샐러드.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는데 찾아가기 힘들고 가격대가 좀 있으니 참고하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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