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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은혜로 올만에 간 여의도 창고.

비싸서 그렇지 나는 소고기는 창고가 제일 맛있다.

나는 보통 집에서 제일 가깝고 새로 만들어서 깨끗한 아일렉스점을 선호 한다.

여의도 백화점에 있는 지점도 가봤는데 거긴 너무 넒어서 그런가 아일렉스점이 더 좋다.



창고는 원래부터 여의도 소문난 맛집이었는데, 빌딩 지하에서 시작해서 여의도에 지점을 하나씩 늘렸다.

 BHC 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지금은 여의도에만 지점이 5개고 다른 동네에도 생겼다.

인수 되기 전에는 메뉴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갔을 때 메뉴판 보니 다른 식사 메뉴가 많이 생겼다.


 



구이용 고기는 모두 국내산 한우이다.



와인부터 안동소주까지 술 메뉴도 다양하다.



구이 메뉴는 딱 이렇게 3가지 인데 창고스페셜도 충분히 맛있어서 가면 요거만 먹는다.

사실 설화등심까진 못 먹어봄 ㅠㅠㅠㅠㅠㅠ

창고스페셜과 창고특안심은 느낌상 맛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원래 옛날에는 냉면도 없었고 동치미 국수랑 된장찌게만 있었는데 식사 메뉴가 엄청 다양해졌다.

창고니까 맛있을거 같은데 담엔 묵은지 삼겹이랑 내장탕도 먹어봐야겠다.



상 세팅은 간단하지만 저거만 있어도 고기 먹는데는 충분하다.

파무침하고 구운마늘, 피클하고 같이 먹으면 최고다.

창고는 쌈채소를 주지 않으니 참고.



고기 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고는 주문하면 바로 나와서 참 좋다. 



불판을 막 달구고 지방덩어리를 좀 녹여 놨다가 높은 온도에서 고기 투하.

창고는 이모님들이 고기를 모두 구워주시니 손 대지 말고 기다리자.

살짝 구우면 고기를 가위로 자르는게 아니라 찢어주신다.



불판 온도가 높아서 금방 익어서 나 같은 경우는 레어가 좋아서 바로 먹는다.

완전 부드럽고 맛남 ㅠㅠㅠㅠㅠㅠ

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내 고기..............

 



냉면도 있지만 고기 먹은 후에는 역시 원조메뉴인 깍두기 볶음밥이랑 된장찌개가 최고!!

된장말이를 시키면 불판에 된장찌게랑 밥 같이 넣고 말아주는데 이것도 맛있으나, 그럼 깍두기 볶음밥을 못 먹는다. 

둘다 먹고 싶을때는 깍두기볶음밥과 된장찌개를 시키면 된다.

불판에 볶음밥 볶고 된장찌개랑 먹으면서 마무리!



고기 먹느라 살짝 느끼해진 속을 볶음밥과 된장찌개로 달래주면 완벽 그 자체다.

소고기 맛집 찾고 있으면 당장 창고로 가자.

신세계를 만날 수 있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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