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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여행 중 우리 셋 다 가장!!!!!!!!!!!!!!!!!!!!!!!!! 좋았다고 동의했던 선셋 크루즈.

내가 항상 산토리니 간다는 사람들한테 강추하는 투어다.

산토리니 가서 이걸 안하면 정말 앙꼬없는 찐빵을 먹는거나 마찬가지다.

점심을 좀 지난 시간 부터 해가 질때까지 5시간 정도 크루즈를 타고 산토리니 인근 해변을 도는 건데 정말 잊을 수 없다. ㅠㅠ

항해하는 중간중간 수영할만하기 좋은 곳에 멈춰서서 바다 수영도 할 수 있고,

밑에서 산토리니 섬 전체를 볼 수 도 있으며,

배 위에 누워서 크루가 가져다 주는 맥주를 한잔 하며 지중해의 석양을 보는 순간은

어떤 걸 갖다줘도 바꿀 수 없다.

이건 정말 해봐야 안다!!!!!! 꼭 하세요!!!! 제발!!!!!!! 진짜!!!!!

우리도 사실 크루즈 투어를 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산토리니에 갔었는데 

바다에 떠있는 배들을 보다보니, 피라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본 업체들의 광고를 보다보니,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 타볼까 그런 마음으로 현지에서 다음날 투어를 예약하였다.

피라마을에 가면 곳곳에 크루즈 예약 업체 들이 있으니 우리처럼 거기서 직접 하셔도 되고,

미리 예약 하고 싶으면 아래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다른데도 뒤지면 많이 나올텐데 하기 사이트가 크루즈회사에 직접 예약하는 사이트 같다.

https://www.secureshop.gr/POOL/santorinisailing/online-booking/booknow.php?action=reservation&language=en

여기서 중요한건!!

다른거 검색하다 보면 알겠지만 3-40명 정도가 타는 클래식하게 생긴 옛날 배도 있는데,

그건 여러명이 타기 때문에 1인당 가격이 훨 저렴하지만 고급스런 느낌이 없다. 

우리가 요트 타고 이동 할 때 경로가 비슷해서 그 배랑도 많이 마주쳤는데 사람이 북적거려서 그냥 비싼걸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우리 탄 요트는 최대 12명 정원이고 우리가 탄 날은 10명 정도 였다.

수영 하고 나오면 크루들이 기다렸다가 수건 갖다주고, 

맥주/음료수 요청하면 무제한으로 갖다주며, 저녁도 직접 크루들이 바로 요리해서 제공 되었다.

주로 해산물로 이루어진 식사였는데 여느 레스토랑의 퀄리티에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았다.

대신 가격이 1인당 100-150 유로 정도로 비싼 편인데 경험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다.


시간 맞춰 피라마을의 약속된 장소로 나가면 차로 픽업하여 요트가 있는 항구로 간다.

항구에서 요트 타고 항해 시작!

수영할 타이밍이 많으니 수영복은 꼭 준비하자!~



저 멀리 보이는 비치.



수영하는 사진을 못 찍어서 퍼왔는데 아래처럼 수영할 만한 곳에 세워주면 이렇게 배 근처에서 놀면 된다.



위에서 언급 했던 저렴하지만 사람이 많이 타는 배다.

저 배 보다는 훨씬 프라이빗한 요트가 더 좋은 듯 하다.





여러 포인트에서 수영 하고 놀다가 배가 출출해질때쯤 크루들이 부엌에서 밥을 한다.

(배 안에 부엌도 있고 샤워실도 있고 침대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별개 다 있음)



먹느라 음식 사진을 못 찍었.. ㅠㅠ

테이블에 10명이 빙 둘러 앉아서 먹는다. 음식은 자기 접시에 덜어서.

다 먹고 해지는거 보면서 누워서 여유 부린다.

이러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거 같다. 

크루들이 맥주나 음료수 같은거 필요한거 없는지 물어보고 계속 가져다줌.



점점 해가 내려감.

정말 너무 이쁨.



해 지는거 보면서 이제 다시 항구로.

집에 가기 싫고요..



처음 배 탔던 항구 도착.

여기서 다시 차를 타고 피라마을로 데려다 준다.



크루즈를 타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감동이었으며,

우리가 크루즈 타기로 결심 했다는게 넘나 뿌듯했다. ㅋㅋㅋ

정말 산토리니 가는 분들은 꼭!!!!!!!!!!!!!!!!!!!!!!!!!! 경험해보면 한다.

따봉 천만개! 산토리니 럭셔리 크루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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