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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2박 하고 이번 여행의 목적이자 하이라이트인 산토리니로 고고~!

얼마나 기대했는지 솔직히 아테네 구경하는 동안 산토리니에 빨리 가고파서 안달복달 했었다.

산토리니에서 아테네까지는 (빨리 가려고) 항공을 이용했으나, 페리로 이동 하는 방법도 있다.

비행기로는 45분 정도 소요되며, 페리로는 거의 9시간 반 정도 걸린다.

아테네-산토리니 구간을 운영하는 항공사는 에게안항공 https://en.aegeanair.com/ 과  올림픽 항공 https://www.olympicair.com/en 이 있으며,

가격은 왕복 기준으로 약 2-30만원 정도 이다.

솔직히 나는 여행 할 때에 돈 보다는 시간을 많이 아끼려고 하는 편이다.

힘들여 휴가 내서 먼 곳 까지 왔는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쫌이라도 일찍 도착해서 멋있는 풍광을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간 많은 여행자가 아니라 제한된 날짜에 여행을 맞춰야 하는 사람들은 페리보다 비싸도 비행편을 강추 한다!

항공사 수준은 비슷하기 때문에 에게안항공과 올림픽항공의 가격을 각각 비교해서 더 저렴한 항공사로 하면 된다.

우리는 올림픽항공사로 갔는데 아테네-산토리니 구간에는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가 나왔고 다시 돌아올때는 보잉 기종이었다.

가는 동안 프로펠러가 혹시 멈출까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아래로 보이는 작은 섬들의 풍경 때문에 금새 잊고 

산토리니를 만날 생각에 두근반 세근반 하였다. 



 

산토리니에도 여러 지역이 있는데 보통 관광객들은 피라(Fira)마을, 이메로비글리(Imerovigli)마을, 섬 저쪽 끝에 이아(Oia)마을을 많이 간다.

흔히 우리가 사진으로 많이 보는 파란색 교회 지붕이 있는 마을은 이아마을이며 세계 제일 가는 석양을 볼 수 있고,

피라마을은 이아마을보다 약간 작고 쇼핑거리, 레스토랑, 클럽 등이 있으며, 이메로비글리는 고급호텔들이 많이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우리의 첫 숙소는 구항구가 있는 피라마을로 잡았다.! 

참 크루즈 여행을 하는 경우 산토리니에 정박할 때는 구항구가 있는 피라마을 아래에 보통 내려준다.

그래서 피라마을에서 보는 바다에는 큰 크루즈선이 몇대씩 보인다.

공항에서 피라마을의 첫 숙소에 도착하니 이런 환상적인 풍경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날씨도 지중해성 기후에 딱 맞게 시원하고 햇빛도 적당히 뜨겁고 완벽했다.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 ㅠㅠㅠㅠ

다음 글에선 피라마을에서 있었던 숙소를 소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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