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보정이 계속 많아서 진짜 오랫만에 포스팅 하네요 ㅠㅠ
오늘은 6월 초 맑은 날 오후타임에 진행했던 3시간 코스 촬영분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6월이면 한여름이 아닌데요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요,
이때 유럽 이상 기온으로 온도가 37도까지 올라가고 막 그래서 작년 한여름 기온이랑 똑같았어요 ^^;;
여름에 촬영하면 너무 더워서 사진이 안 이쁘지 않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6~8월까지 더운 계절이 빛이 가장 이쁘고 일몰도 제일 이쁠 때예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에는 더운거 전혀 티 안나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후타임에 진행하는 3시간 코스는 미켈란젤로 언덕부터 올라가서 걸어 내려오면서 촬영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두오모와 함께 이쁘게 담을 수 있어서 빠지면 아쉬운 미켈란젤로 언덕 이에요 ㅎㅎ
해가 항상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지만 매월 해의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빛의 분위기도 느낌도 조금씩 다른데요,
촬영 원하시는 달의 포스팅을 보시면 찍으려고 할 시기의 사진 분위기를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제가 그래서 꼭 포스팅 제일 위에 언제 촬영한건지, 날씨는 어땠는지 명시놓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전혀 안 더워 보이지만 엄청 더웠던 날이었고요 ㅋㅋㅋ쿠ㅜㅜㅜ
손님분들과 으쌰으쌰 하면서 열심히 촬영해보았습니다~
빛이 참 따뜻하고 이쁜 날이었어요 ^^
포즈를 잡거나 자연스럽게 걸어오는 컷을 많이 촬영 하는데요,
포즈 같은 경우는 저희가 다리, 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고 촬영하고 있고요,
원하시는 포즈가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걸어오는 것도 이쁘게 걸어오는 방법 다 설명 드리고 촬영하고 있으니
혹시 못하지 않을까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은 넣어두세요!
여성분들은 촬영할때 손이 심심한 경우가 많아서 들고 찍을 작고 이쁜 토트백, 핸드백 이나
플로피햇, 꽃다발(부케) 준비하시면 촬영시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시간 이상의 코스 하시면 피렌체의 중요한 곳은 촬영하면서 다 둘러보실 수 있고요~
저희가 찾아둔 피렌체의 골목골목에서 이쁜 사진 남겨가실 수 있습니다 ^^
의상 색상은 사진의 커플처럼 밝지만 원색아닌 베이지나 파스텔톤의 색상이 제일 무난하고요,
분홍, 하늘색, 연보라 등의 색상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이쁩니다~
대신 네이비, 검정, 진녹색 같은 어두운 톤의 색상은 무조건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남성분들은 면바지에 셔츠 입으시는 것이 제일 좋고요,
여성분들은 상체는 좀 붙고 허리라인이 쏙 들어가고 치마는 훅 퍼지는 라인의 원피스나
그런 느낌의 블라우스/플레어 스커트 조합이 보정도 제일 잘 먹고 이쁩니다!
의상이 고민 되시면 몇개 골라서 카톡으로 사진 보내주시면 제일 괜찮은 옷 골라드리니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오후타임 촬영은 빛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일몰이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인파가 많아서 한컷 촬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거나 복잡해서 여러번 다시 촬영하는 경우가 있어서
촬영시 조금 힘드실 수도 있는 단점이 있어요~
한가한 거리가 좋으시면 오전타임 촬영을 추천해드리고요,
일몰 촬영을 꼭 하고 싶으시면 오후타임 선택 하시면 됩니다!
골목 끝에 보이는 웅장한 두오모가 킬링포인트 예요~
넘 멋있죠?!
두오모 가까이에서도 한컷 담아보고요~
루나스냅의 모든 스팟은 피렌체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발견한
피렌체를 가장 잘 느낄 수 있고, 나중에 떠올릴 수 있는 장소들 입니다.
물론 정해진 곳에서만 촬영하지는 않고요,
촬영 중간에 이 사진처럼 빛이 딱 이쁘게 들어온다거나 하면 스팟은 조금씩 변경 될 수 있어요 ㅎㅎ
그날 상황에 맞춰서 최고로 이쁜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관광지이다 보니 거리에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스튜디오 촬영보다 정신이 좀 없으실 수도 있는데요,
저만 믿고 따라와주시면 이쁜 사진 받아보실 수 있어요!~
여름 시즌의 오후타임 맑은 날에는 이렇게 일몰빛을 이용한 이쁜 역광 사진들이 가능 합니다~
사진 찍기 빛이 제일 좋을 때에요!
남성분들은 백팩이나 크로스백 같은 가방은 무조건 모두 숙소에 두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 나오면 안 이쁘기 때문에 바닥에 두고 촬영해야 하는데 소매치기의 위험이 있어서요,
촬영에 필요없는 모든 소지품은 꼭 숙소에 두고 나와주세요!
마지막은 일몰로 유명한 산타트리니티 다리에서 촬영 후 종료 합니다~
역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촬영 끝나고 숙소나 근처 식당까지 쉽게 가실 수 있어요.
베끼오 다리를 배경으로 반대쪽편에서도 촬영 합니다~
일몰 때문에 이 시간에는 인파가 항상 많은 곳이지만 이렇게 프레임에 안 걸리길 기다렸다가 촬영 합니다.
작가와 고객님의 인내심이 좀 필요한 곳이에요 ㅎㅎ
루나스냅의 피렌체 상품은 모두 작가가 직접 촬영 후 보정 하고 있으며, 하루에 2팀 이상은 촬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배경이 잘리지 않게 인물과의 적당한 비율을 신경 쓰면서 모든 컷을 촬영하며,
한팀한팀 모두 지인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고 있는데요, ^^
촬영시간만큼 보정에도 시간을 들여 디테일하게 보정합니다.
스튜디오 촬영과 달리 배경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정밀보정은 정말 세밀하게 작업 하고요,
배경이 깨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얼굴각, 피부, 비율, 몸매 모두 보정해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스냅 업체 중에 고민이 되신다면 촬영/보정 모두 작가가 직접 하는 루나스냅을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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